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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자기계발🌟 클래스 101 :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01 - 북스타그램 계획하기


클래스 101 -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인스타그램 @drawandrew

이번 방학의 가장 큰 목표는 내가 좋아하는 것, 즉 독서를 꾸준히 지속하며 SNS에 업로드하는 것!

첫 번째 수단으로 블로그를 선택했고, 그다음으로는 인스타그램에 관심이 갔다.

블로그처럼 길고 학구적인 리뷰를 올리기보다는 짧고 인상 깊은 리뷰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기 때문이다.

단순히 독후감을 모아둔 사이트를 운영하기보다는 사람 대 사람으로서 나의 독서 경험을 타인과 나누고 싶었다.

 

클래스 101에서 관련 강의를 찾다 보니 크리에이터 드로우앤드류 님의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강의가 눈에 띄었다.

 

'인스타그램 퍼스널 브랜딩' 강의 소개 中

다른 인스타그램 관련 강의를 제치고 이 강의를 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바로 위 이미지 때문이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연히 나를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 브랜딩이라는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나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앞으로 일주일간 강의를 들으며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하고, 다음 주에 실제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Chapter 2. 인스타그램으로 퍼스널 브랜딩 하자

Chapter 1은 인스타그램 용어나 관련 질문을 정리한 챕터이기 때문에, Chapter 2부터 기록하도록 하겠다. 😊

 

클래스 101에 배포해 주신 워크시트.


 1. Persona

워크시트 1. 페르소나

첫 번째 활동은 나의 페르소나를 찾는 것이었다.

페르소나란 쉽게 말해 성격이나 인격, 혹은 오늘날 흔히 말하는 컨셉이다.

 

강의에 따르면 어떤 계정을 운영할 것인지 정할 때는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좋아하는 것만 하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고, 잘하는 것만 하면 내가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워크시트의 '좋아하는 것' 란에는 내가 가진 취미를 모두 적어 보았다.

'잘하는 것'은 잘 생각나지 않아서 고등학교 3년 동안 전공했던 중국어와 나름대로 칭찬을 들어왔던 글쓰기, 학창 시절 잘하던 과목인 국어, 그리고 오늘따라 글씨가 잘 써지는 것 같아서 글씨 쓰기를 적었다. ✍️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접점을 찾아보니 역시나 독후감을 쓰는 것이었다.

어릴 때부터 좋아하기도 했고 잘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말이 이상하지만 그렇다. ㅋㅋㅋㅋ🥹

 

나와 맞는 키워드로는 나의 정체성인 대학생, 나의 관심사인 자기 계발, 내가 좋아하는 감성과 소통, 그리고 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평범함을 적었다.

이를 바탕으로 페르소나를 적어 보니 '책 속 뜻깊은 문장을 전달하는 평범한 대학생' 정도로 정리되었다.

자기 계발과 감성 모두 뜻깊은 것이라고 생각했고, 전달이라는 단어를 통해서는 소통을 표현하고 싶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평범한'이라는 수식어에서 왠지 친숙함이 느껴져 좋았다!


 2. Purpose

워크시트 2. 목적

두 번째 활동은 나의 퍼스널 브랜딩 목적을 찾는 것!

앞서 정한 계정의 페르소나를 바탕으로 좋아하는 계정이나 유사한 계정의 특징을 분석하는 활동이었다.

나는 두 개의 계정을 골라 중점적으로 분석했는데, 중요하게 여긴 부분은 역시 '쉽게 이끌리는가'였다.

 

첫 번째로 고른 계정은 깔끔한 느낌을 주기 위해 피드에 책 표지만을 가득 채워 두었다.

글의 내용 역시 짧고 간결해 누구나 가볍게 접근할 수 있을 듯했다.

하지만 이 계정은 오로지 책 소개 내용만을 담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퍼스널' 브랜딩과는 조금 거리가 멀었다.

 

두 번째로 고른 계정은 카페나 집, 도서관 등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감성적으로 찍어 피드를 정리해 두었다.

개인으로서의 일상과 계정의 주제인 독서가 동시에 잘 드러나 마음에 들었다.

다만 운동이나 육아 등과 관련된 게시물의 비중도 많았기 때문에, 메인 주제를 드러내기는 어려워 보였다.

 

나는 내가 책을 읽으며 느낀 감동과 책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SNS를 시작했다.

따라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글의 내용은 짧게 설정하되, 내용 정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아가 정보 전달 목적이 아닌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계정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나의 일상이 독서라는 주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 만한 방법을 고민해 보았다.


 3. Content

워크시트 3. 컨텐츠

세 번째 활동은 목적 달성을 위한 컨텐츠를 찾는 것!

컨텐츠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세일즈 퍼널 모델이 사용되었다.

세일즈 퍼널이란 고객이 구매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모델화한 것인데, 단계가 지날수록 타깃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퍼널(깔때기)라고 이름 붙인 것이라고 한다.

 

대상의 인지, 관심, 결정을 위해서는 각각 컨텐츠, 가치, 소통의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그중 컨텐츠는 모든 과정의 시작이 되기 때문에 강의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었다. 👏

 

보다 많은 사람이 나의 계정을 인지하게 하기 위해서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만한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

따라서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독서라는 주제를 감성적인 글귀예쁜 책 사진 속에 녹여내야겠다고 생각했다.

 

앞서 언급했듯 내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하고 싶은 가치는 독서로부터 느낄 수 있는 기쁨이다.

따라서 나의 게시물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DM과 댓글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응할 예정이다.

계정을 처음 만들고 난 후의 단기적인 목표는 1000명의 팔로워를 달성하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유도하고 싶은 행동은 사람들이 나의 계정을 팔로우하는 것이고, 나아가 이들이 프로필에 링크된 블로그에까지 접근하는 것이다. 🙂👍

 

위 내용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 아이디어를 떠올려 봤다.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카드 뉴스 형식의 책 리뷰, 또는 10대가 관심을 가질 만한 감성 이미지 등을 생각해 냈다.

인스타그램은 이미지 위주의 SNS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부족한 촬영 능력과 포토샵 편집 기술을 보완할 필요가 있겠다.


4. Instagram Branding

워크시트 4. 인스타그램 프로필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임시 프로필.

챕터 2의 마지막 활동은 직접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계획하는 것!

 

아이디에 book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고 해시태그를 적어둠으로써 접근성을 높였다.

나머지 소개글은 이 블로그의 닉네임이자 내가 나를 표현하는 영어단어 era를 사용했다.

독서를 통해 내 삶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

 

SNS를 제대로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계정을 예쁘게 꾸미는 것은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

당분간은 관련 계정을 많이 찾아보면서 어떻게 계정을 관리할 것인지 고민해 보아야겠다.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과 함께 강의의 챕터 2를 끝마쳤다!

아직은 갈 길이 멀겠지만,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기초부터 천천히 공부해 나가야겠다.

내일은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다시 글을 정리할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갈 용기만 있으면 안 될 것은 없다.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